DICOM GSPS
DICOM 2022. 6. 19. 23:21Grayscale Softcopy Presentation State
GSPS의 문서는 다음 Link를 참고 하세요. supplement33 문서입니다.
https://www.dicomstandard.org/News-dir/ftsup/docs/sups/sup33.pdf
일단 GSPS 와 GSDF(Grayscale Standard Display Function)는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GSDF는 다음에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DICOM 과 IHE의 표준을 보면 대부분의 Application Entity들이 철저히 분업화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효율을 위한 것이겠지요, 마찬가지로 요즘에는 병원에 근무하시는 의사를 포함하여 모든 분들이 철저히 분업화 되었습니다.
이 말은 초음파, CT, MRI, X-Ray를 촬영, 검사 하시는 분들과 판독하시는 분, 검사 결과를 보고 진단 하시는 분들이 모두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의미이겠죠.
그런데, US, CT, MRI, X-Ray로 검사를 진행하시는 분이 당시에 모니터로 본 환자의영상과, 이 영상이 PACS 로 전송되고 판독의나 담당의가 보게되는 영상이 서로 같은 이미지로 보이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문제는 하드웨어적인 모니터의 차이나 제조사의 software 적인 차이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이슈를 해결하려면 주고 GSDF 를 사용하게 되는데... 만약 GSDF가 적용되어 사람이 인지적으로는 하드웨어 적인 차이에 의한 영상 이미지의 다름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고 가정하면....
이제 여기서 더 고민해 봐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분업화 된 환경에서, Sonographer는 영상을 획득한 후 판독의나 담당의가 볼 수 있도록 PACS로 영상을 전송해야 하는데 , 만약 이미 획득한 영상에서 의심스러운 부분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영상의 어느 부분을 강조하려 한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영상을 다시 load하여 Annotation을 입력하고 Capture를 다시 한다던지, 화살표를 입력하고 다시 capture를 한다던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깨끗한 원본 이미지에 ...
1. 화살표나 annotation을 burn-in 하여 DICOM 영상을 다시 만들 수도 있고 또는
2. 화살표나 Annotation을 Overlay로 만들어서 DICOM data의 특정 tag에 넣어 둘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당연히 2번의 경우는 DICOM Viewer가 overlay를 원본 이미지에 합쳐서 보여주는 기능이 있어야 겠지요.
그리고 2의 방법은 원본 DICOM file 하나에 모두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1, 2번 외에 만약 하나의 원본 DICOM영상과 이 영상에 대한 display 방법을 설명하는 추가적인 여러개의 meta data들이 있으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원본 이미지는 그대로 유지하고...
1. Annotation을 다양한 관점에서 추가해서 설명할 수 있다면
2. VOI 나 Modality LUT를 달리하여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볼 수 있다면
이 관점에서 보게 되면 원본 DICOM data에 위 data를 추가하는 것 보다는 별도의 data로 만들어 관리하는 것이 더 유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GSPS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dicom.innolitics.com/ciods/grayscale-softcopy-presentation-state
IOD Browser에서 보게되면 GSPS역시 하나의 IOD 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말은 GSPS data 는 원본 DICOM 영상 data와 분리되어 별개의 file로 저장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GSPS를 이용하면 원본 DICOM 영상에 추가되는 많은 meta data들을 GSPS data로 분리할 수 있고 여러개의 GSPS data를 만들 수 있습니다. 원본 DICOM data가 아주 간결해 질 수 있습니다.
너무 좋은 방법... 그러나
GSPS가 좋은 방법인데 현실은, 검사 장비 중에 그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GSPS data를 생성해 주는 제품도 많이 없고 또, 만약 장비에서 Q/R로 이미지를 가져오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면 GSPS를 못가져 오거나 GSPS에 기반하여 영상을 display하지 못할 수 있으니 문제가 될 여지가 있습니다.
물론 검사 장비 외에 다른 시스템에서 사용될 수도 있지만 또 현실은....
만약 병원이 DICOM Viewer 제품을 바꿨는데 GSPS 를 지원하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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