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지스터

세계 최초의 트랜지스터(모조품)

프로그래밍 카테고리에 트랜지스터라~

Transistor = Transfer + Resister 라고 합니다.
전기 스위치와 증폭 작용을 하는 반도체 소자입니다. 학창 시절에 외웠던 그대로죠. ^^

우리가 흔히 아는 반도체는 보통 이런 트랜지스터의 조합으로 만들어 지는 집적 회로를 말합니다.
트랜지스터는 발이 3개 있고 가운데 발에 전기를 흘렸다 끊었다 하면 나머지 2개의 발이 서로 연결 되었다 끊어졌다 하게 됩니다.

이 트랜지스터들을 조합해서 우리는 논리 게이트 ( AND, OR, NAND, XOR )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전기를 이용해 트랜지스터를 On/Off 상태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아는
bit 단위 (byte 아님) 가 나오게 됩니다.
트랜지스터의 특성 때문에 프로그래밍의 기본이 bit 연산인 것이지요.

트랜지스터의 논리 게이트가 있어서 우리가 흔히 아는 Software 언어들은 거의 bit 연산을 제공합니다.
!, |, & 이런거.... (물론 없는 언어도 있지만...)

또 논리 게이트 여러개를 묶음으로 처리하고 여러개의 묶음으로 더하기 빼기 등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Software도 + (더하기) 나 - (빼기) 기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CPU, GPU, 플래시 메모리, RAM 등등은 전부 트랜지스터를 이용해 만들게 됩니다.

그러니 트랜지스터에 대해 알아 두는 것은 프로그래밍의 아주 기본을 알고 있는 것이라 해도 말이 되겠죠.